[프리뷰] 터치와 슬라이드의 절묘한 조합, 시노비진(Shinobi ZIN)

국내 스마트 게임 시장은 SNG와 네트워크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활성화 되다보니 많은 국내 개발사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비슷한 장르 게임만 개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픽토소프트'는 터치와 슬라이드를 이용한 잠입 액션 게임 '시노비진(Shinobi ZIN)'을 공개했고, 시노비진은 최근 CBT를 마친 후 3월 13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액션 잡입 게임 시노비진

 

시노비진은 초보 닌자 '진'이 진정한 닌자가 되기 위해 마지막 과제로 성의 잠입 임무를 받게 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 되며, 플레이어는 진이 안전하게 마지막 임무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 게임 방식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터치와 슬라이드를 기본 조작 방식으로 두고, 진을 터치한 후 가야될 길을 슬라이드로 그려주면 진이 이동 된다.

초보 닌자의 모험

터치와 슬라이드를 이용한 간편한 조작

 

또한 진을 두번 터치하면 진이 엎드리게 되며, 엎드린 자세에서 이동 시, 일부 트랩을 피하거나 적을 베어버릴 수 있다. 이 외로도 타이밍에 맞춰 슬라이드 이동을 하면 떨어지는 바위 트랩을 피할 수 있고, 화면에 놓인 상자를 밀어 불이 뿜어지는 곳을 막는 등의 퍼즐 요소도 곳곳에 마련 되는 등, 터치와 슬라이드만 이용하여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다양한 트랩이 긴장감을 준다

주변에 놓인 물건 등을 이용하여 트랩을 빠져나가자

 

아울러 스테이지는 총 60개가 준비, 각 스테이지마다 색다른 장애물과 함정들이 구비돼 다양함에서 주는 즐거움과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빠른 시간 내에 죽지 않고 진행 할 때마다 표창을 많이 주기 떄문에(총 3개) 여러번 반복 플레이를 하며 클리어하는 재미는 뛰어나다. 여담으로 이 표창은 상위 스테이지를 언락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참조. 또 시노비진은 스테이지 곳곳마다 동전이 떨어져 있는데 이 동전들은 아이템을 구입하는데도 사용 되니 반드시 얻도록 하자.

스테이지는 총 60개가 준비

각기 다른 스테이지는 재미의 다양함을 준다

동전들은 놓치지 말고 얻자

 

시노비진은 카툰풍의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적을 썰 때 타격감 및 손 맛이 플레이어를 꽤나 자극하니 그 동안 단순 터치 노가다 위주의 게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시노비진을 기대해봐도 좋을 법 싶다.

단순 터치 노가다 게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저들에게 시노비진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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