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의 성공 이후 스마트 게임 시장에는 수년간 수 많은 슬링샷 게임들이 꾸준히 양산 되고 있지만 그다지 차별화된 게임성을 느끼기 힘들었다. 그런 가운데 신생 개발사 '플레이펀소프트'는 '매드독(MADDOG)'을 출시 했고, 기존의 슬링샷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라스트 슈팅 재현
매드독은 2인의 개발자가 3개월을 걸쳐 작업을 한 게임이며, 악당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미친개가 되어버린 형사의 복수극을 그렸다. 게임 구성은 하나의 도시 안에서 챕터라 불리우는 지역이 있고, 그 지역마다 21개의 스테이지가 구성, 플레이어는 한 스테이지 씩 클리어 하면 된다 . 또 게임의 스테이지를 일정 이상 진행 할 때마다 서양의 코믹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 되어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살해 당한 여인 때문에 미친개로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
각 챕터 당 2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구비 됐다
매드독의 게임 조작을 살펴보면, 앵그리버드와 같이 물리력을 기반으로 총알을 뒤로 땡긴 뒤, 놓아주면 총알이 해당 방향으로 날아가 적들을 해치우게 된다. 여기서 앵그리버드와 다른 점을 꼽자면, 총알이 화면 상단이나 끝단 등에 부딪히면 튕겨나간다는 점이 다르고, 화면 곳곳에 놓여진 폭발물 같은 트랩을 이용하여 적들 보다 더 강렬하게 적을 해치울 수도 있다. 특히 하드코어 유저들을 공략한 게임답게 총알을 맞은 적들은 피와 살점이 튀는데 이 때 타격감과 쾌감이 압권이다.
화면 상단이나 끝단 등에 총알을 튕겨 공격 할 수 있다
고어한 연출이 압권
매드독은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캐쥬얼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보일지 모르나 코어한 유저들에게는 앵그리버드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외로도 매드독은 5월 중 80여개의 맵이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 해봐도 좋을 듯 싶다.
장애물을 이용하여 학살 가능
푸힛힛 모두 죽어버렷!
용량 - 25.7 MB
가격 - $0.99
출시일 - 3월 17일
유료 버전 - http://itunes.apple.com/us/app/maddog/id504465298
무료 버전 - http://itunes.apple.com/us/app/maddog-lite/id50584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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