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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 게임을 해보고 (딤프스 제작의 Z씨리즈)

무적초인 2009. 2. 2. 22:28

84년 연재되어 현재까지 인기 있는 만화 드래곤볼. 본 리뷰는 그 드래곤볼씨리즈 중 제일 인기가

많았던 Z를 기준으로 딤프스예1)가 제작한 Z씨리즈(인티니트 월드 포함)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드래곤볼씨리즈 중 최고의 인기 씨리즈인 Z

 

 

 

 

80년대말부터 90년대 초까지 많은 유저들을 설레이게 드래곤볼Z이 게임으로써 최초시도 격인 패미콤판 Z씨리즈

드래곤볼Z가 게임으로써의 출발은 패미콤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패미콤의 기기성능상 드래곤볼 특유의 액션을 살리기 힘들었습니다.

 

 

 

드래곤볼의 파워풀한 연출과 음성으로 많은 유저들을 매료시킨 슈퍼패미콤판 초무투전 씨리즈

이후 8비트 패미콤 후속기인 16비트 슈퍼패미콤 등장으로 패미콤 때 보여주지 못한 드래곤볼 특유의 액션재현과 원작성우가 소리치는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D의 용량을 이용해 애니메이션등이 삽입된 광매체의 드래곤볼Z

16비트 콘솔 후로 발매 된 드래곤볼Z는 이전과 달리 용량 제약 없이 애니메이션과 음성등이 많이 삽입 되긴 했지만, 게임적인 부분에선 큰 발전이 없었습니다.

 

큰발전이 없던 32비트 시대의 드래곤볼Z게임은 결국 주춤하게 되어 한동안 유저들에게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6년이란 시간이 흘러 2003년 드래곤볼Z의 또 다른 전성기를 맞게 해주는 게임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CD를 초월하는 DVD로 발매 된 드래곤볼Z. 이 게임으로 인해 드래곤볼Z 게임은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CD의 몇배나 되는 용량인 DVD를 사용하여 드래곤볼Z의 스토리를 완벽히 재현화하였고 그래픽과 게임성까지 훌륭하게 만들어 현재까지도 후속작이 나올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또 스토리재현모드 같은 경우는 현재까지 회자 될 정도로 퀼리티가 높아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전작이 폴리곤이였다면 2부터는 툰렌더링처리가 되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것과 같은 작품

드래곤볼Z가 발매 되고 1년후 후속작이 발매 되었는데, 전작에서의 폴리곤이 툰렌더링처리되어 전작과 달리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을 주게되었고, 필살기연출의 대폭 업그레이드와 시스템도 전작보다 좋아져 유저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단 아쉬운점이 한부분있는데 전작의 멋진 스토리재현이 사라지고 보드게임방식으로 바뀐게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Z씨리즈의 최종진화형 Z3

Z2에 이어 Z3도 발매하게 되었는데, Z씨리즈의 마지막을 알리는듯이 최종진화형이라고 강조하던 타이틀입니다.

기술들을 단순화하고 연출은 더욱 더 강화, GT캐릭터의 등장으로 Z씨리즈 중 제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며, 스토리모드인 드래곤유니버스 모드는 RPG개념을 도입해, 전작의 보드게임의 아쉬웠던 부분을 커버해주게 됩니다.

 

 

 

Z씨리즈는 3를 마지막으로 콘솔용 Z씨리즈는 한 동안 발매되지 않고, 휴대용 Z씨리즈인 진무도회씨리즈로 이어지게 되며 콘솔로서의 신작은 스파킹씨리즈나 그 외의 씨리즈예2)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2년후 Z의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는듯이 2년만에 콘솔로 Z씨리즈의 신작 인피니트월드가 발매하게 됩니다.

 

2년만에 등장한 신작답게 캐릭터추가와 신시스템이 등장

Z3가 최종진화형이라고 타이틀을 내걸어 대부분의 유저들이 앞으로 Z씨리즈를 보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Z씨리즈의 집대성이란 타이틀을 건 인피니트월드라는 이름으로 2년만에 Z씨리즈 신작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것 같으면서도 심오해진 인피니트 전투 시스템

신시스템, 추가캐릭터, 스토리모드인 드래곤미션모드가 추가로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들게 해주며, 기술도 전작보다 더 단순화해서 사용하기 쉽게 변했습니다.

또 최신작 인피니트월드의 시스템을 살펴보면 이전의 Z씨리즈와 진무도회씨리즈의 주요부분을 적절하게 믹스하였며, 추가 된 전투시스템들은 스파킹씨리즈처럼 스피디한 전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아이템스킬은 노가다가 많이 필요한 부분

이번작의 주요요소인 아이템스킬은 많은 유저들을 좌절하게 하는 부분인데, 드래곤미션모드 중 아이템을 꾸준히 사서 장착하지 않으면 난이도 간단(제일 쉬움)으로 하더라도 난이도가 대단히 높아지며, 아이템 가격도 만만치 않아 노다가성이 짙은 게임으로 변해버리게 되어 유저들을 좌절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또 캐릭터 역시 타씨리즈와 달리 전부 구입하여야되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추가적인 노가다 부분.

 

 

 

드래곤미션모드의 미니게임은 체크요소 중 하나

드래곤볼Z씨리즈하면 스토리 모드인데, 본 작의 드래곤미션은 각 시나리오의 주요시나리오를 원작과 같이 즐길 수 있으며, 중간 중간 미니게임이 들어있어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하.지.만 위에 아이템스킬 설명부분에서 적은것처럼 노가다성이 짙어 좌절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Z씨리즈의 메인작품은 3이후로 나올것 같지 않아 아쉬워하던 중 새로이 신작이 나와 스파킹씨리즈보다 Z씨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였으나, 2년만에 등장한 신작 치고 전작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한게 많아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다이남코는 확장판격의 후속작보단 Z, Z2, Z3처럼 신작이 나올수록 진화가 되는 후속작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씨리즈를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예1) 구SNK의 개발1팀들이 모여 설립 된 회사. 주로 캐릭터 게임을 제작해왔으며, 최신작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4가 있습니다.

 

예2) 아케이드 이식작인 초드래곤볼Z와 현세대기인 PS3와 XBOX360용 드래곤볼Z 버스트 리미트가 있습니다.

 

 

오공과 함께 드래곤볼을 찾으러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