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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 레이징 블래스트 데모를 해보고

무적초인 2009. 11. 9. 20:12

드래곤볼Z 레이징 블래스트의 타이틀 화면

 

11월 12일.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의 최신작이 발매일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이야기는 그 최신작 '드래곤볼Z 레이징 블래스트(이하 레이징)'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도록 하겠다.

 

먼저 레이징의 데모는 국내에 준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북미계정으로 가서 다운을 받아야 된다(XBOX360 기준). 그리고 데모를 다운받게 되면 제작사의 로고가 뜬 후 타이틀 화면이 나오고 메뉴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 된다. 이번 데모는 여타의 게임들처럼 한정 된 캐릭터 수에 VS모드만 즐길 수 있고 게임을 한번 즐기면 데모가 종료 되는 식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많은 캐릭터들이 있긴 하지만 본 데모에선 3인의 캐릭터만 사용가능하다

(슈퍼사이야인 손오공을 포함한다면 4인)

 

VS모드만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한번 플레이하게 되면 데모는 종료 된다

 

본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로딩이 시작하게 되는데 로딩은 여타의 드래곤볼 게임처럼 유저가 직접 조작을 하여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고, 로딩이 끝나게 되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면 이전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름다운 배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캐릭터 모델링 자체도 전작들보다 깔끔해졌으며, 그래픽 부분에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후속작이라는 포스를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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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두운을 조작하며 호이포이 캡슐을 먹는 방식을 가진 로딩화면 때문에 로딩 중 지루함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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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그래픽은 실로 감탄스럽다

 

캐릭터의 폴리곤자체이 전작 이상으로 디테일해졌다

 

전체적인 조작 방식은 기존 스파킹시리즈와 같으나 조작키들이 많이 변경되어 새로 적응을 해야되며, 지형을 이용해적을 공격하는 액션 등이 추가 되었다(예를 들면 바위에 상대 캐릭터를 박아놓고 공격하는 시스템 등).

 

전체적인 조작 방식은 전작과 큰차이는 없다

 

지형을 이용한 액션이나 새로운 액션들이 대거 추가 되었다

 

현세대기로 첫 스타트를 끊었지만 대체적으로 평가가 낮았던 '드래곤볼Z 버스트 리미트'데모 때와 달리 본편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현재 공개 된 캐릭터 슬롯 상태만 봐선 이전 시리즈보다 적은 캐릭터의 수가 아쉽지만 일단 데모를 즐겨보니 게임성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될만한 점은 없었던 것다. 하지만 문제는 데모가 북미계정에만 준비되어 있고, 대부분의 프로모션 영상들은 일본계정에 준비가 되어 국내계정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트레일러 영상 2개만 보고 게임을 기다리라고 한 점에서는 홍보가 덜 된 모습이 보인다(대부분의 국내정발 게임들이 이러한 실정이다).

 

일본계정에는 데모가 없는 대신 프로모션의 영상의 수가 많다

 

국내 계정의 레이징 컨텐츠는 트레일러영상 두개가 끝이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평가는 게임을 구입하게 되면 리뷰로 다시 한번 소개 해볼예정이며, 데모를 잠깐 플레이해본 영상을 밑에 올리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새로운 손오공의 전설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