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헨(HEN)을 구입했습니다

나름 어린 시절(?)에 인상 깊에 봤던 '헨(HEN)'을 구입 했습니다. 헨은 최근, '간츠'로 유명한 '오쿠 히로야'의 인기작이며, OVA나 실사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OVA는 과거에 본 적이 있는데 여주인공 성우들을 전문 성우를 안써서 그런지 목소리가 개판이라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신품으로 구입하기에는 이미 절판된 책이라, 싼 값에 중고책 보이길래 구입 해봤습니다. 다행히 낙장은 없지만, 대여점용이라 좀 아쉽긴하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동성애 커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1부는 남남 커플, 2부는 여여 커플을 다루고 있습니다. 남남 커플 따윈 관심 없고, 여여 커플인 '요시다'와 '아즈미'편은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오쿠 히로야 작품들은 야한게 많이 나와서 눈이 즐겁더군요.

 

참고로 간츠는 나중에 전권이 똥값 세일할 때 천천히 지를 예정이고, 같은 작가의 작품인 '메텔의 기분'도 질렀습니다. 이 것도 꽤나 명작이라 삘 받아서 샀죠.

 

 1부는 오쿠 히로야의 단편집까지 포함 시켰더군요

 

 1부 스즈키군과 사토우군편도 재미는 있지만 남남 커플 따위엔 관심이 없어서...

 

2부 주인공들, 거유인 요시다와 빈유인 아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