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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전투와 SNG의 절묘한 조합, 에픽: 숲속의 전설

무적초인 2013. 5. 22. 19:03

스마트 게임 시장 초창기 '게임로프트'는 고퀄리티의 오리지널 게임을 선보여 타 개발사들과 차별화를 보였다면, 지금의 게임로프트는 오리지널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들과 콜라보하여 자사의 신작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픽: 숲속의 전설'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영화 개봉 전 게임로프트에 의해 게임화하여 유저들에게 먼저 찾아왔다. 게임화된 에픽은 전작 '아이스에이지' 보다 더욱 향상된 비쥬얼을 자랑하고, 매번 새롭게 탄생하는 게임로프트표 SNG답게 총 5유닛까지 파티를 이룰 수 있는 전투 액션을 게임 내 구현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게임로프트 게임 답게 고퀄리티 그래픽을 자랑

 

본론으로 들어와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기존의 팜류 SNG들처럼 밭에 농작물을 심고, 수거해가며 자신의 마을을 꾸미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두며, 여기서 더 나아가 전투를 하기 위한 다양한 속성의 '리프맨(유닛)'들을 모집하는 요소를 넣었다. 수집한 농작물들은 리프맨을 강화하는 재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모집한 리프맨들은 악의 군단들과 맞서 싸우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PvP 대전을 하는데 이용된다.

 


육성한 리프맨들을 가지고 적과 싸우는 전투 액션은 긴장감을 유도

 

이어 전투에 대해 알아보면, 전투는 크게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로 나뉜다. 싱글 플레이는 90여개의 파티로 구성된 캠페인맵을 하나하나 클리어해가며 스토리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두고, 멀티 플레이는 전 세계 유저들과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대전 모드이다.

 


전 세계 누구와도 자유롭게 대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투 방식은 간단하다. 일일이 전투 명령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그동안 모집한 리프맨들을 총 5명까지 자유롭게 배치하여 전투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고, 각 리프맨마다 속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상대방보다 유리한 속성의 리프맨들을 전선에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로도 게임로프트표 SNG답게 벌새를 타고 진행하는 러너액션 모드와 다른 리프맨을 추월하는 '풀숲 비행장' 같은 다양한 미니 게임들이 기본 게임에서 느낄 수 없ㄴ은 색다른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게임로프트표 SNG에 미니게임이 빠지면 섭하다

 

전체적인 게임성은 이미 게임로프트가 수 많은 SNG를 출시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 됐고, 영화의 분위기도 맛깔나게 구현 했기 때문에 올 7월에 개봉될 영화 에픽: 숲속의 전설의 느낌을 미리 접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본 게임을 권해본다.

 


영화 개봉전 에픽에 대해 궁금하면 본 게임을 먼저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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