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카카오톡과 만나다, 오즈더러시 for kakao

2013년 초, '윈드러너'를 시작으로 '쿠키런' 같은 러너액션게임이 재평가 받은 가운데, 많은 개발사들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동일 장르의 게임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오즈더러시'도 그러한 게임 중 하나이다.

 

 

오즈더러시는 타이틀명과 같이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며, 원작에서 나왔던 '도로시'는 물론, 도로시의 귀여운 애완동물 '토토'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사용 해볼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들은 꽤나 매력적이다.

 

아청아청해진 도로시쨔응

 

아울러 기본적인 게임방식은 여타의 러너액션처럼 방해하는 장애물들이나 적들을 해치워가며 최대한 멀리가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점프를 두번한 상태에서 점프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공중부양까지 한다. 또 적들이 근처에 다가왔을 때 히트버튼을 누르면 적을 해치우면서 제한시간이 늘어나니 최대한 많은 적들을 콤보로 물리치자. 단 왼쪽 상단에 있는 게이지를 모두 소비하면 공중부양과 공격을 못하니 참조. 덧붙여 히트 버튼은 한번 사용하면 차지 시간도 존재한다.

 

슈퍼맨~

 

귀싸대기를 날리며 공격이라지만 아랑전설 앤디의 참영권 모션과 흡사하다

 

또한 이동을 할 때마다 적들에게 타격을 입지 않으면 스피드 게이지가 점점 올라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 할 수 있으며, 동전을 일정 이상 모으면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무적 모드인 '피버타임'이 진행된다.

 

샤이이인 스파아아아크!

 

전체적인 게임 구성은 꽤나 간편하고, 기본적인 그래픽 퀄리티나 이펙트, 사운드 등도 무난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많은 오브젝트가 움직이다보니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부분이랑 지속적인 이벤트나 업데이트 같은 사후 처리만 무난하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게임으로 예상 해본다.

 

빠른 진행과 잦은 이펙트로 살짝 눈이 피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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