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화려한 공중전을 그대로 재현! 아이언맨3

매년 '슈퍼히어로'의 블록버스터 영화가 꾸준히 개봉 되고 있고, '게임로프트'는 발빠르게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게임화하고 있다. 지난 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즐거움을 줬다면 이번에는 '아이언맨3'로 색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인데, '아이언맨' 영화 시리즈는 '마블슈퍼히어로' 영화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영화 개봉과 함께 본 게임도 큰 기대하는 바도 크다.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아이언맨3

 

이번에 출시된 아이언맨3는 전작으로부터 3년 정도 텀을 두고 발매하다 보니 전체적인 연출이나 그래픽이 대폭 향상 됐고, 게임 진행은 전작처럼 지상파트, 공중파트 나눠가며 진행하는 복잡한 액션 방식을 탈피한 3인칭 러너액션으로 변경 됐다. 특히 조작은 터치와 스와이프 콘트롤만 요구하여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터치와 스와이프만으로도 화려한 공중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언맨3는 기존의 러너액션 게임과 달리 원작 내 캐릭터들이 출연하여 진행되는 스토리는 몰입감을 유도하고, 이 외로도 다양한 아이언맨 수트를 수집하여 강화하는 요소가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이 외로도 카카오게임과 같이 자신의 친구들과 점수를 경쟁하는 요소와 다양현 형태의 미션들이 도전욕구를 자극한다.

 

매력적인 여주인공 페퍼가 스토리를 진행 해주고 있다

다양한 아이언맨 수트를 직접 사용 해볼 수 있다

 

아이언맨3의 기본 진행에 대해서도 언급하면 기본 진행은 좌우로 이동하면서 장애물들을 피해 멀리가는 것이 목적이지만, 게임로프트는 플레이어가 좀 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중간 마다 적 캐릭터를 등장 시켜 긴장감을 유도한다. 적 캐릭터를 해치우기 위해서는 해당 적을 터치하여 터트리거나, 스와이프하여 빔으로 베어버리면 되지만. 강력한 보스들은 능숙한 컨토롤이 없으면 해치우기 힘드니 주의 해야될 것이다.

 

한편 본 게임은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지만, 원작 코믹에서 나왔던 '크림슨 다이나모', '에제키엘 스테인', 리빙 레이저', '모독' 같은 악역 캐릭터들이 보스로도 출현하여 코믹 팬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 요소들도 있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중간마다 강력한 적들이 플레이어의 앞길을 방해한다

 

다만 아쉬운 점도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초반 난이도가 살짝 높은 편이고, 또 다양한 아이언맨 수트를 수집하거나 강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가다를 요구한다는 점이 있다. 또 전작에서 장르가 바뀌다 보니 지상에서 펼치던 액션도 없어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아이언맨3는 전작과 같은 게임성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보일 수 있으나 최근 출시되는 게임로프트 게임들 답게 화려한 연출이나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 모델링 등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충분히 주므로 아이언맨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권해본다.

 

난이도가 높다는 점만 제외하면 무난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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