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슈로대 이야기

지나쳐 갈 수도 있는 슈퍼로봇대전 이야기3

무적초인 2010. 6. 20. 17:23

요즘 슈로대에선 전함이 주역인 나데시코와 로봇이라 부르기 애매한 에반게리온 그리고 데카맨 등이 참전해서 더 이상 슈퍼'로봇'대전이란 경계가 깨진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생각 해본 것이 이렇게 가단 데빌맨이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생각하는데 아직까진 나오지 않더군요.

 

위의 단락에서 "그래도 저 것들은 로봇과 비슷하기라도 하지 데빌맨은 전혀 아니지 않냐?"라는 생각을 하시는 독자들이 있겠지만 마징가Z 첫 극장판 '마징가Z VS 데빌맨'이 있기에 못 나올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슈로대에선 마징가Z 극장판 관련 된 기체들이나 시나리오들이 대부분 재현 되었고 마징가Z VS 데빌맨에서 나왔던 '기계수 도로스D7'도 꾸준히 슈로대에 나왔기 때문에 데빌맨의 참전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기계수 도로스D7은 극장판이 아닌 원작만화에도 나왔지만 슈로대 기준으론 원작만화판으로써의 참전이 아닌 극장판으로써 참전 한 것이기에 차후 슈로대에서 데빌맨의 참전을 기대 해봅니다. 일례로 로봇이 아닌 '도몬과 동방선생' 그리고 '알베르트'가 인간 유닛으로 나온 경우도 있으므로...

 

 

극장판에서의 기계수 도로스D7

 

 

도로스D7의 참전은 원작만화로써 참전한 것이 아닌 극장판으로써 참전 한 것이다

 


마징가 극장판에 나온 그이기에 슈로대의 참전도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