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쳐 갈 수도 있는 슈퍼로봇대전 이야기1

슈로대와 관련 된 것들을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가끔 넷상에 떠도는 잘못 된 정보를 오해해 그것을 사실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정리도 할 겸 '지나쳐 갈 수 도 있는 슈퍼로봇대전 이야기'란 제목으로 꾸준히 연재 해볼까합니다. 물론 제가 지루해지면 단편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 저도 가끔가다 잊어 먹는 것도 있기에 그걸 핑계 삼아 자료도 남길 겸 시작해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마장기신 사이버스터의 BGM인 '열풍! 질풍! 사이버스터'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이버스터의 테마곡인 이 곡은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구 슈퍼로봇대전시리즈의 테마곡과 마장기신 어레인지의 테마곡 두 곡이 있습니다. 이 두 곡의 구분법은 처음 반주부분에서 차이나는데 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테마곡은 간결하게 시작하고 마장기신 베이스의 테마곡은 처음 시작시 두둥거리면서 기존 테마곡보다 강렬하게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근래에는 플스판 F와 컴플리트박스 이후로 구버전곡은 사용되지 않고 마장기신 베이스의 테마곡만 계속 쓰이는 추새이며 영상으로 한번 감상 해보죠.

 

구 슈로대 베이스의 테마곡

 

마장기신 베이스의 테마곡. 기존보다 강렬하게 시작한다

 

플스판F나 컴박에선 구 슈로대 버전으로 쓰였다

 

세턴판은 마장기신을 베이스로 한 곡이 사용

 

참고로 세턴판과 플스판의 마사키 캐릭창도 각 각 다르다.

 

세턴판 마사키. 마장기신 베이스의 색상이 눈에 띈다

 

플스판 마사키. 마장기신 캐릭터들이 플스로 이식되면서 새로 그러졌다.
비교하자면 밀가루 떡칠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