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게이머의 게임이야기

'베어너클'은 표면적으로 보면 '골든액스'의 시스템을 모토로 당시 인기 절정에 있던 '파이널 파이트'의 분위기를 이어 받은 작품이지만 실질적으론 파이널 파이트의 인기에 편승한 아류작으로 시작 하였다. 하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새로운 시스템과 매력적인 스토리 등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갖춰..

'드래곤퀘스트', '파이널판타지' 같은 다양한 RPG게임들이 '패미콤'에 군림하던 시절 당시 라이벌 기업 '세가'는 기존의 중세풍 RPG를 탈피한 SF형 RPG '판타시스타'를 발매 하였다. 이 판타시스타는 당시 패미콤보다 우세한 성능을 가졌던 기기의 성능을 십분 발휘 해 단순히 텍스트나 간단한 그래픽으로 ..

필자와 알타입의 인연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자주 놀러가던 황학동 풍물시장에서부터이다. 지금은 청계천 개발로 인해 황학동 풍물시장은 예전의 명성을 잃었지만 필자가 어린 시절까지만 해도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물건들을 구할 수 있는 꿈의 장소 중 하나였다. 이 당시 필자는 친구들이나 ..

탄막계 슈팅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돈파치' 시리즈의 최신작 '도돈파치 대부활(이하 대부활)'이 '에스프가루다2'에 이어 아이폰으로 이식 돼 발매하였다. 보통 '케이브'사의 슈팅 게임들은 아케이드로 선발매한 다음 콘솔로 이식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대부활은 콘솔보다 먼저 휴대용 기기..

90년대 오락실이라는 놀이공간이 존재 했을 때 중간에 방해하는 패를 피해 서로 같은 그림이 그려진 패를 맞추는 사천성 게임(또는 상하이 게임)을 경험 해봤을 것이다. 물론 최근의 유저들은 플래시 게임이나 한게임에서 서비스한 사천성으로 접했을지 모른다. 필자 같은 경우 사천성이란 게임을 어린..

초창기 게임의 역사를 이끌어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슈팅게임. 현재 그 슈팅게임은 시대의 변화로 인해 지금은 하는 사람들만 하는 매니악한 장르로 변한지 오래다. 물론 슈팅이 매니악하다고 해서 꼭 시대에 뒤쳐져 가기만 한 장르는 아니다. 제작사들은 소수의 팬들을 위해 항상 새로운 것을 갈..

두 사람이 한 번씩 패를 놓아 가로나 세로, 대각선의 방향으로 다섯 개의 돌을 잇게 되면 승리하는 오목. 만인의 놀이 문화인 그 오목이 무료어플로 근래에 소개 되었다. 오목 그 자체만 즐길 수 있는 심플한 게임 바둑판의 사이즈도 조절 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소개 자체가 부끄러운 오목. 순수히 ..

국내에서 방영 되는 모 프로그램이 떠오르는 '긴급출동 SOS'는 플레이어가 구조자가 되어 건물 옥상에서 탈출하는 시민들을 구출하는 게임이다. 플레이 방법은 시민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아이폰을 기울여서 구조하면 되고 떨어지는 시민은 남자, 여자 그리고 동물 등이 있다 구조 연락이 왔다. 출동! 옥..

일본개그 중에 비슷한 단어가지고 서로 엮어서 말장난 하는 개그가 있다. 사람들은 그 것을 '아버지개그'라 부르는데 이번에 다룰 어플은 중년의 신사(?)가 아버지개그를 하기 전에 두둘겨 패서 개그를 하지 못하게 하는 무료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중년의 신사(?)가 등장한다 중년의 신사는 ..

짧은 생애에 많은 것을 남기고 간 절권도의 창시자 이소룡. 그가 '브루스 리의 드래곤 워리어(이하 드래곤 워리어)'라는 타이틀로 부활 하였다. 아이폰 오리지널로 만들어진 본 게임은 아이폰터치에 최적화 된 버튼 구성과 박력있는 연출, 그리고 그래픽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