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락실이 아이폰 속으로 캡콤 아케이드(capcom arcade)

지난 3일 발매 돼 아이폰 무료 게임 순위를 순식간에 석권한 '캡콤 아케이드(capcom arcade)'는 옛날 오락실을 아이폰에 재현한 게임이다. 본 게임 안에 수록 된 게임을 살펴보면 '전장의 이리', '스트리트 파이터2', '대마계촌', 1942' 같은 이름만 들어도 주옥의 명작들이 있으며 매일 지급 되는 티켓 3개를 가지고 실제 오락실처럼 동전을 넣듯이 즐길 수 있다.

 

실제 아케이드를 방불케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매일 지급 되는 티켓 3개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하루가 지나면 소진 되고 다음날 충전 된다. 또한 게임을 계속 하기 위해선 0.99달러에 판매 되는 코인 10개를 구입하면 되고(코인 1개당 게임 한 번) 무제한으로 즐기려면 게임 당 2.99달러에 판매 되는 아케이드 머신을 구입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 외로도 게임을 쉽게하는 치트키도 별도로 구입해 사용 가능하다.

 

게임을 계속하기 위해선 코인이나 아케이드 머신을 구입해야 한다

 

별도의 치트키까지 따로 팔아먹지만

본 게임 자체가 무료인지라 굳이 안사도 되긴하다

 

달력의 날짜를 조종해 무한으로 즐길 수 있긴하다

 

이어서 각 게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해보겠다

 

전장의 이리

'전장의 이리'는 적진을 혼자서 파고드는 '슈퍼 죠'의 일대기를 그린 게임이며 1985년 아케이드로 첫 발매 이후 다양한 기종에 이식되거나 후속작이 나온 바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해외 기판인 코만도란 이름으로 들어온 적 있고 전체적인 느낌은 SNK(현 SNK플레이모어)의 '이카리'와 비슷하나 실제 조작은 많이 다른 편이다. 또한 본 게임은 FM음원을 처음으로 사용한 게임이기도 하다.

 

 

무한 루프형 게임이자 캡콤을 대표하는 종스크롤 액션슈팅게임 전장의 이리

 

마계촌

지금의 캡콤을 만드는데 일등공신한 작품 중 하나이며 아이폰용 '마계촌 골드나이츠'시리즈의 원류인 아케이드판 '마계촌'이 아이폰으로도 등장 했다. 본 게임은 횡스크롤 액션의 교과서 적인 게임이므로 반드시 즐겨 보는 것도?

 

마계촌은 골드나이츠의 액션버튼을 채용 했다

 

1942

'제2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슈팅 게임. 플레이어는 미군 전투기를 조종해서 일본 전투기를 격추 시켜가는 것이 목표인데 본 게임의 제작사가 일본이란 점에서 오묘한 느낌이 난다. 아울러 조작 방식은 대세를 따라 탄알은 자동 연사, 조작은 손가락을 대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군 전투기로 일본 전투기를 격추하는 오묘함을 가진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2

이 게임에 대해서 더 이상의 설명이 왜 필요한가? 대전격투게임의 역사를 만들고 부흥 시켰던 전설의 작품이다. 하물며 국내에서는 '아도겐', '마데꾸', '찹쌀떡두개' 같은 신조어를 탄생 시키는데 이바지 했으며 최근 발매한 최신작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는 다양한 기종에으로 발매 돼 현재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체적인 버튼 배치는 아이폰용 '스트리트파이터4' 베이스이다.

 

아도겐!

 

찹쌀떡두개!

 

제작사 - 캡콤

발매일 - 2010년 11월 3일

http://itunes.apple.com/us/app/capcom-arcade/id397347348?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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