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폰게임

마녀들의 복수. 닉키붐2(Nicky Boom 2)

무적초인 2010. 10. 24. 14:14

전작은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마녀를 무찌르는 내용이었지만 후속작인 '닉키붐2(Nicky Boom 2)'은 그 마녀의 자매들이 '닉키'에게 복수하기 위한 스토리로 흘러간다. 전작보다 향상 된 구성과 원래의 일러스트와 비슷해진 닉키의 캐릭터 그래픽 등 확실한 후속작으로써의 퀄리티를 가진 작품이다.

 

 

전작과 본작의 비교

 

전작에 비해 색감이 어두워지고 무거워진 느낌은 드나

주인공 닉키가 원래의 일러스트와 비슷해졌다

 

닐스... 아니 닉키여 거의 타고 하늘을 날아라

이번작 역시도 전작과 같이 맵상에 떨어진 열쇠를 찾아 탈출하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허나 새롭게 그래픽이 구성 돼 아이템들의 종류와 무기, 적들이 새롭게 바뀌었고 거기에 하늘을 나는 거위까지 조작 할 수 있어 게임에 대한 즐길거리가 좀 더 늘어났다. 또 이번작에선 공격버튼을 한 번 누르면 자동 연사가 되므로 앉아서 공격하기가 편리해졌다. 여담으로 전체적인 캐릭터 구성이나 분위기를 보면 명작동화 '닐스의 모험'에 가깝다.

 

그래픽이 새롭게 그려져 분위기도 전작과 달라졌다

 

이번작은 거위를 타고 하늘을 날 수도 있다

 

공격 버튼을 누르면 자동 연사가 돼 앉아서도 쉽게 공격 가능하다

전작은 먹다 남은 사과 조각을 던졌는데 이번작은 완두콩(추정)을 던진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닐스의 모험과 비슷하다

 

아이폰만의 추가점은 당연히 있다

이전 리뷰에서도 소개 했지만 다시 한번 아이폰의 추가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화면을 확대, 축소 할 수 있는 기능과 언제 어디서든지 세이브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 외에는 특별히 추가 된 점은 없으니 전작처럼 원작 그 느낌대로 플레이하면 될 것이다.

 

화면 확대, 축소 기능과

 

세이브 기능은 전작과 같이 건재하다

 

반갑지만 치명적인 버그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십수년만에 리메이크 돼 반가웠지만 본작에는 게임 플레이에 피해를 줄 정도의 버그가 있어 다소 아쉽다. 버그의 내용은 거위를 타고 일부 좁은 곳에서 내리게 되면 닉키가 그 곳에 끼어버려 게임이 진행이 안된다.

 

아무 생각 없이 거위를 타다 내렸는데 닉키가 끼어버려 게임 진행이 불가 해졌다

 

가격 - $2.99

용량 - 2.6 MB

http://itunes.apple.com/us/app/nicky-boom-2/id334672925?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