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마녀가 인간들을 지배하기 위해 어둠 속에서 봉인 됐던 마왕을 부활 시켰고 그로 인해 세상은 어지럽혀졌다. 그 때 드래곤 일족의 왕자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되는데... 라는 스토리로 추정 되는 '프린스 오브 드래곤'은 과거 '남코'에서 발매 된 '드래곤 스피릿트'의 분위기가 나서 받아봤다. 허나 막상 받아보니 두 작품은 인간이 드래곤으로 변한다는 요소 말고는 그다지 개연성이 없는 작품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특별하게 소개 되지 않았지만
대충 위에 적은 내용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남코의 드래곤 스피릿트
게임은 슈팅게임이고 여타의 슈팅게임들과 다르게 HP와 MP가 구성 됐다. HP는 말그대로 내구력이고 MP는 세가지의 마법을 사용 할 수 있는 수치다. 마법의 종류는 강력한 화염을 던지는 화염포와 적의 공격을 일정이상 차단 시키는 방어막 그리고 최강의 드래곤 일족으로 변하는 드래곤 어택이 있다(기술명은 필자가 임의로 적은 것이다). 또 MP 같은 경우는 마법을 사용한만큼 감소 하지만 자동적으로 채워지고 적을 해치우면 더욱 빨리 모이기도 한다.
강력한 화염을 던지는 화염포
적의 공격을 일정치까지 차단하는 방어막
강력한 컷인과 함께 나타나는 초필살기 드래곤어택
주인공이 드래곤 상태가 되면 무적이 되고
MP가 모두 떨어지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변신을 하게 되면 특정 동작을 취하는데
이 때 공격을 받으면 변신이 취소 된다
이미 아이폰으로 이식 된 케이브의 슈팅게임시리즈를 즐긴 유저들은 다른 슈팅게임은 눈에도 안찰 것이다. 필자 역시도 그렇기에 본 게임에 대한 기대치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막상 해보니 가격대에 비해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평하고 싶다. 다만 스토리의 부제와 조작이 좀 답 없어서 게임을 하다 짜증나는 경우가 있지만 말이다. 조작 같은 경우 타입A로 하면 괜찮은데 타입B로 하면 절망적일 정도로...
구성은 괜찮은데 스토리가 없어 몰입도가 떨어진다
단순히 마녀가 왜 괴물들을 조종하고 주인공은 어째서 싸우는지 정도만
텍스트 몇자로 소개 해줬어도 좀 나았을 법하다
그나마 엔딩에선 텍스트 몇자 나오는데 별거 없다
어둠의 물리치고 세상은 다시 평온 해졌다라는 정도?
게임의 조작방식은 2가지다
타입A는 방향키가 아래에 고정 되는 방식이고
타입B는 방향키가 화면 어디서나 통용 되는 방식이다
단 타입B는 조작감이 성질이 뻗친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쉽다
더러운 조작감 때문인지(타입B기준) 목숨도 20개나 줘 넉넉하다
아무튼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평작 이상으로 무난한 작품이었을 것이다
가격 - $0.99
용량 - 14.7 MB
http://itunes.apple.com/us/app/prince-of-dragon/id396451476?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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