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폰게임

아이폰에서 전설의 황금도끼가! 골든엑스(Golden Axe)

무적초인 2010. 8. 30. 17:48

'골든엑스'는 아케이드게임의 황금기 시절에 나온 게임으로써 국내에선 '황금도끼'란 이름이 더 친숙한 게임이다. 본 게임은 아케이드 발매 이후 다양한 기종에 이식 되었으며 근래에 아이폰으로도 이식 되었다. 허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케이드판 비해 상대적으로 다운 이식이었던 메가드라이브판이 이식 되어 안타깝기만 하다. 적어도 최근에 XBOX360으로 이식 되었던 아케이드판을 생각한다면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 경우이다. 어차피 에뮬레이팅해서 이식 하는 것 기분 좋게 아케이드판으로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다른 게임들이 메가드라이브판 베이스라 골든엑스 역시 이 쪽 베이스로...

 

게임이란 매개체에서 판타지란 소재를 십분 발휘한 작품

본 작의 발매 당시에도 판타지를 매개체로 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골든엑스는 횡스크롤액션이란 장르에 좀 더 원초적으로 다가가 단순하지만 몰입하기 쉬운 스토리와 마법을 이용해 강인한 공격 그리고 다양한 탈 것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앞서 이야기 했던 아케이드판과 메가드라이브판에 대해 추가적으로 이야기 하면 이 두 작품은 동일선상에서 펼쳐지는 작품이지만 이후 후속작들은 각 각 별개로 진행 돼 발매 하였다. 그렇기에 세가 측에선 상대적으로 시리즈가 많이 발매한 메가드라이브판을 베이스로 아이폰에 이식한 것이라 판단 되고 이에 대해 필자가 한마디 한다면 "세가 님들 짱 드셈". 

 

 

마법과 드래곤 등 판타지 세계에 있을만한 요소들은 다 있다

 

 

골든엑스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라고 누가 묻는다면 단연코 난쟁이(시프)라 말하겠다

 

아 2편, 3편도 발매 하려고 메가드라이판으로 이식 하셨어요? 세가님들?

 

소개하면 할 수록 현기증 나는 아이폰만의 추가점

세가 이식 게임만 몇 번째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다시는 이에 대해 다시는 언급 할 일 없기 바란다. 화면사이즈 조절로 인해 휴대용게임의 느낌, 강제 세이브, 기울임에 따라 캐릭터가 이동 되는 가속도센서 등이 아이폰만의 추가점이다. 어떤 시스템들인지는 이 전 리뷰를 참고 요망.

 

 

이제는 울어도 웃어도 마지막 소개

 

다운 이식에 다운 이식

세가의 이식 게임들을 통틀어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다운 이식에 다운 이식이라 말하고 싶다. 아케이드로 먼저 발매한 게임을 콘솔에 이식하고 그 콘솔화 된 작품을 단순화해서 아이폰에 이식한 것이 세가 이식 게임들의 실정이다. 그로 인해 특수 비기들이 안 먹히고 세세한 설정들을 못하므로 이를 구입 예정에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 생각 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격 - $0.99

용량 - 3.9 MB

http://itunes.apple.com/us/app/golden-axe/id319600514?mt=8

 

원문 - http://iphone.gameshot.net/?fn=9&bbs=ip_game&no=4294966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