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비트의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비티 런너(Gravity Runner)

8비트풍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장 된 런너게임 그래비티 런너(Gravity Runner). 필자 같은 경우 이 게임을 구입하게 된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이유인 즉슨 기프트머니가 부족해서 저렴한 게임을 찾던 중 본 게임이 보이길래 제목 앞부분 Gra만 보고 8비티풍 그래피티(graffiti)게임인 줄 알고 구입 했었다. 그러나 막상 게임을 시작하니 그래피티가 아니라 그래비티(Gravity)...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묻고 싶다

본 타이틀화면만 보면 그래피티게임처럼 그럴싸하지 않는가?

 

허나 시작해보면 제목 그대로 그래피티가 아닌 그래비티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래비티 런너는 앞서 말했듯 8비트풍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이뤄진 런너게임이고 중간 중간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트랩들을 피해 골인 시점까지 도착 해야된다. 트랩을 피하기 위해선 화면을 터치하여 점프를 해야되는데 한 번 터치는 일반점프, 두 번 터치는 중력이 천장으로 쏠리게 되어 캐릭터가 화면 천장으로 피할 수 있다(역으로 다시 바닥에 붙으려면 두 번 터치).

 

플레이 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점프를 해 트랩을 피할 수 있고

 

두 번 터치하면 천장으로 붙어 트랩을 피할 수 있다

 

다양한 트랩이 준비 되어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는 것이 관건

 

다양한 레벨의 스테이지가 구성 되어있다

 

그래피티 런너의 사운드는 매 스테이지마다 같은 음이 나와 다소 지루한 경향이 있지만 조작 자체가 간단하고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 좋기에 가격이 저렴하고 잠깐 잠깐 즐겨볼 게임을 찾는 유저들에게 조심스레 권해본다.

 

가격 - $0.99

용량 - 12.9 MB

http://itunes.apple.com/us/app/gravity-runner/id376818005?mt=8

 

원문 - http://iphone.gameshot.net/?fn=9&no=4294966577&bbs=ip_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