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게이머의 게임이야기

2회차는 챌린지스테이지 때문에 즐겁게 즐겼습니다. 이제 접어야겠네요... 스페셜 이벤트는 입김을 후후 불어야 김이 빠져서 사진 찍기 힘드네요. 일본판이면 손쉽게 캡쳐했을텐데...

레이지와 샤오무의 이야기는 2005년 출시된 '남코X캡콤'에서 첫 선보였는데 10년이 지난 후 나온 '프로젝트크로스존2'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결혼을 끝으로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판부터 달리다가, 중간에 정발판 나와서 갈아타느라 엔딩을 보는데 좀 늦었지만 엔딩이 감동적이네요...

일본판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정발판으로 처음부터 다시 달리니 나름 죽을 맛입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올해는 이 게임으로 마무리 할 듯.

'슈퍼로봇대전' 관련작이면, 각 나라 별로 다 사는 버릇 때문에 '프로젝트 크로스존' 북미판도 질렀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북미판 '3DS' 살 일도 없어서 본 타이틀은 영원히 오픈할 일 없겠네요.

지난 2달간 게임을 여러개 구입하는 바람에 중후반에서 중단한 '프로젝트 크로스존' 다시 시작했습니다. 모든 동료는 다 모았고, 이제 하나하나 보스만 척살 해가면 되네요. 그나저나 '슈퍼로봇대전OGS' 메인 테마곡 'Rock's'도 본 게임에 테마곡으로 실렸었군요. 아래 스샷은 예전에 찍은 것..

'프로젝트 크로스존'에 '샤오무'와 '왈큐레'를 조합 시키면 타 게임 관련 특수 대사가 나오는데, 알고 보니 이 대사는 '용현회사 브레이브 컴퍼니'를 빗댄 말장난이었네요. '반다이남코'가 '3DS'로 출시한 용현회사 브레이브 컴퍼니는 각지에 용병들을 파견하여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게임..

별볼일 없을 공략집인줄 알았는데, 아무대로 개발사에서 데이터를 받아서 만들다보니 볼거리는 많더군요. 초반은 각 캐릭터 데이터 수록 젠거형의 등장으로 이번작은 슈로대 관계작으로 인증 스토리 공략에서 전체맵은 진짜 쓸모 있네요 적데이터도 수록 컷인 모음집 다른건 다 필요없..

'프로젝트 크로스존' 제대로 플레이하기 전까지만해도 '똥(남코 크로스 캡콤)'에 '금칠(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 전투 시스템)'을 한 정도 일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작들의 강점들만 모은 '된장'이었군요. 또 참전작도 '세가' 작품들이 추가 되니 더 재밌고요. 아무튼 한동안 이 것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