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 공식 가이드북 구입

요즘 '드래곤볼 제노버스'에 빠졌고 그 세계관의 원형인 '드래곤볼 온라인'의 공식 가이드북을 질렀습니다.

 

초반 세계관 설정에 대한 페이지 빼고는 나머지는 의미 없는 내용들로 가득 찼네요.

 

아울러 드래곤볼 온라인은 글로벌 대작 IP 드래곤볼을 다루다 보니 일본의 관섭은 심했겠지만 개발사도 게임 너무 개판으로 만들고 서비스사도 운영 거지 같이 해서 오픈베타부터 폭망했죠.

 

또 CBT 시작 전, 내부 갈등으로 떨궈진 개발자가 나와서 신세한탄 했는데 이후 결과를 보면 그 사람 생각대로 만들어도 딱히 잘된다는 보장도 없었고요.

 

아 그러고 보니 드래곤볼 온라인 전까지는 몇 년 간 필자로 생활하다가 이 게임 때문에 기자 일을 시작하게 됐네요. 생판 모르는 초보가 공동 인터뷰 가서 인터뷰를 주도 했죠. 물론 드래곤볼 지식 빨로...

 

 

 

 

 

 

오리지널 캐릭터 미라, 토와도 나중에 나오긴 합니다

사실 업데이트 전에 클라이언트 뜯어보면 미라랑 토와가 미리 만들어졌었죠

개발사에도 일러스트가 벽에 걸려있었고

 

요즘은 트랭크스:제노라 불리는 미래 트랭크스

원작 이전 역사표

 

이후 역사표

 

 

여캐 디자인은 제노버스에서도 그대로 사용

 

제노버스 버전

 

그리운 맵 화면

 

코드 쓰실 분 쓰세요 넓은 아량으로 공개합니다

물론 이 책이 나온 5년 전에 공개 했으면 사랑 받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