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말에 SBS를 통해 방영 돼 큰 인기를 자랑 했던 '우주의 기사 데카맨(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는 이미 93년에 비디오로 출시된 적 있습니다. 성우 배치 쪽은 SBS 쪽보다 비디오판이 훨씬 좋았죠. 오프닝, 엔딩도 원곡 번안인데다가. 다만 디보이 역할로 '손원일'님보단 '김준'님이 더 멋지긴 했네요. 참고로 김준님은 비디오판에서 각종 단역을 도맡아했죠.
덧붙여 SBS 디보이 성우 김준님이 더 멋졌던 것은 손원일님은 전형적인 주인공 목소리에 가깝지만, 김준님은 원작처럼 디보이의 처절함을 잘 표현 해주셔서 좋더군요.
93년에 더빙된 작품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호화 캐스팅
지금은 목소리를 듣기 힘든 이현선님의 아랑(아키) 연기
김수경님의 목소리도 지금은 듣기 힘들죠
이 멍청한 것들! 난 시간을 안지키는 놈은 싫어! 싫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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