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이제 한달 가량 되는군요. 휴가는 이사에 올인, 평일에는 출근, 주말에는 친구들 및 친척들을 만나다 보니 정작 제가 쉴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이사 자체도 이사 오기 전부터 거의 모두 제가 준비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많은 경험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오고서도 이것저것 처리 하느라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기도 하고요.
이 외로도 이사 준비하면서 그 동안 몰랐던 사실도 발견 했습니다. 바로 제 주민등록번호와 호적에서의 생년월일이 다르던데. 이 것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 떼는데도 애로사항이 꽃을 폈네요. 과거에는 전산방식이 아닌, 수기 입력이다 보니 호적관련 담당자가 띠리하게 제 생년월일이랑 호적이랑 삑살 낸 것 같습니다. 검색 해보니 저 말고도 같은 사례의 피해자들이 꽤나 많더군요. 사실 호적을 기반으로 주민번호를 바꾸면 동사무소에서도 간단하게 되지만, 그 동안 사용해오던 주민번호들도 다 바꿔야 되기 때문에 호적을 바꾸려고 합니다. 중요한건 이 과정이 복잡하고 한달이상 걸린다더군요... 망...
아무튼 0시가 넘어서 월요일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일요일날 쉬어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 토요일도 연장으로 쉬려고 했더니 출근해서 짜증.
마무리는 쉴 때 '플레이스테이션2' 테스트한 사진입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개구이 먹고 왔습니다 (0) | 2013.09.29 |
---|---|
정리를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0) | 2013.08.17 |
블로그를 하다보면 애꾸들이 많이 보이네요 (0) | 2013.07.25 |
이사도 힘드네요; (0) | 2013.07.22 |
얼추 방정리는 끝냈습니다 (0) | 2013.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