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이야기/안드로이드게임

온라인 디펜스로 돌아왔다, 던전앤파이터 디펜스

무적초인 2013. 5. 31. 17:18

'넥슨'의 인기 IP '던전앤파이터'는 PC온라인게임으로 출발하여 큰 사랑을 받은 국민 게임이며, 이후 던전앤파이터는 다양한 전개를 펼쳐 스마트폰, 콘솔 등으로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피쳐폰에 이어 스마트폰으로도 출시된 모바일용 던전앤파이터는 원작과 다른 독자적인 팬층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에 탄력 받아 '던전앤파이터 귀검사', '던전앤파이터 여거너' 같은 작품들이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피처폰 시절부터 시리즈가 이어온 모바일용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이번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디펜스'는 인기 직업인 '귀검사'와 '여거너', '마법사'를 활용한 신작이며, 기존작들과 달리 액션RPG 장르를 버리고, 디펜스 게임으로써 새롭게 돌아왔다. 기본적인 게임방식은 플레이어 영웅들의 반대 진영인 '악령의 포털'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가며 자신의 포털을 지켜내는 것이 목적이다.

 


던파의 인기 직업들이 한자리에

 

전체적인 게임 구성은 원작의 주요 무대인 '그란플로리스', '하늘성', '베히모드' 같은 총 3개의 맵으로 구현 됐고, 각 맵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하여 긴박감을 유도한다. 또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영웅들의 특성과 군사 캐릭터인 '크리쳐'를 적절히 조합하여 적들을 빠른 시간 내에 일망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작의 무대에서 즐기는 던전앤파이터 디펜스

 


적의 진영을 일망타진하는 것이 목적

 


군사 캐릭터 크리처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

 

아울러 단순히 혼자만 즐기던 싱글 플레이형 디펜스 게임에서 벗어나 페이스북에 연동 된 친구들과 1:1 실시간 대전도 가능하여 육성 및 온라인 대전의 즐거움도 마련 했고, 간단한 터치만으로 디펜스 게임의 컨트롤이나 재미를 제대로 살렸다. 또한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가 없더라도 자신의 프로필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타 유저를 랜덤으로 검색하여 대전도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육성한 캐릭터들을 가지고 친구들과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게임 퀄리티는 그동안 나온 모바일용 던전앤파이터 시리즈의 종합선물세트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기존부터 모바일용 던전앤파이터 시리즈를 즐긴 팬들에게는 친숙함을 줄 것이라 생각 된다. 허나 아쉬운 것은 현재 올레마켓에만 출시하여 유저수가 적다는게 좀 아쉬운데, 이 것은 차후 타 마켓에도 출시를 하면 보완될 것이라 생각한다.

 

 

http://smart.gameshot.net/?fn=9&bbs=ip_game&no=4294960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