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송 온 물건 중 GB, GBC 드래곤볼Z 시리즈도 구입 했기에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
GB용 드래곤볼Z 3종 세트
먼저 처음으로 소개 할 작품은 '드래곤볼Z 오공비상전'인데 장르는 택틱컬RPG입니다. 택틱컬RPG라고해서 별 것 없고, 커맨드를 입력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여 쓰러뜨리는 방식입니다. 또한 원작의 컷으로 이뤄진 '하이퍼 비쥬얼 배틀' 시스템은 GB란 기기에서 화려한 액션을 보기에 충분 했습니다.
게임 시나리오는 손오공의 성인 시절인 23회 천하제일무도회부터 사이야인편까지 이뤄졌고, '슈퍼게임보이(슈퍼패미콤에 GB게임 돌리는 기기)'로 돌리면 별도의 대전모드와 전용 스킨이 나와 GB보단 슈퍼게임보이로 돌려야 완전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픈사진
슈퍼게임보이에서 구동 했을 때의 화면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찌찌의 모습이 인상 깊네요
영상으로 보시죠
이어서 드래곤볼Z 오공비상전의 후속작 '드래곤볼Z 오공격투전'입니다. 전작이 택틱컬RPG였다면 이번작은 전작보다 좀 더 개량 된 액티브RPG입니다. 장르가 바뀐만큼 전투방식도 변경 되었는데 전작이 커맨드를 미리 입력 후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입력하는 방식이었다면 본작은 커맨드를 입력 후 직접 조작하여 공격하는 액티브액션으로 변경 됐습니다.
아울러 시나리오는 후리자편만 다루고 있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슈퍼게임보이에서 구동하면 별도의 대전모드와 전용스킨이 나옵니다.
오픈사진
전작의 스킨엔 찌찌가 있어서 그나마 상큼했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컷을 이용한 전투신이 나옵니다
또한 어드벤처모드도 추가 되어 재미도 늘어났습니다(귀찮음도...)
마지막은 '드래곤볼Z 전설의 초전사들'입니다. 드래곤볼GT 이후로 한동안 드래곤볼 게임들의 맥이 끊기다, 반프레스토에서 오랜만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본 게임 출시 전 카드배틀이라고 하여 많은 팬들이 기대 했으나 패미콤판 카드배틀과 달리 덱을 짜서 대결을 펼치는 카드배틀이라 실망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드래곤볼 게임은 PS2용 '드래곤볼Z' 출시 전까지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필자 역시도 본 게임보단 오공비상전이나 오공격투전만 자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오픈사진
슈퍼게임보이나 게임보이로 돌리면 호환이 안되서 경고가 나옵니다
그래서 게임큐브 주변기기인 게임보이플레이어로 구동
영상으로 보시죠
아무튼 제가 소개 할 드래곤볼 게임은 여기까지고, 앞으로 몇 달안에 새로운 드래곤볼 게임을 소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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