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포스팅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문한 물건도 오지 않고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바뻐서 한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물건이 도착한 이후로 순차적으로 포스팅 할 수 있으니 조금씩 정리가 될 때마다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다양하게 온 슈퍼패미콤 팩 중 오래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두 작품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소개하려는 작품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웨딩피치'입니다.

 

이번에 소개 할 게임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같은 경우 첫 출시 당시 비슷한 시기에 발매 된 대작들 때문에 큰 반응은 못 얻었지만 1년 후부터 재평가를 받게 되어 지금은 다양한 시리즈를 양산 해낸 테일즈 시리즈의 첫 작품입니다.

 

지금은 양산화 된 테일지 시리즈의 첫 작품

 

본 작품의 개발은 '울프팀'이 했고, 개발 당시 발매사인 '남코'의 관섭으로 인해 초기 기획이 변경 등으로 인해 스텝들이 빠져나와 '트라이에이스'를 설립해 '스타오션'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 때문인지 스타오션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파생작이라 할 정도로 흡사합니다.

 

아울러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큰 특징을 꼽아본다면 48메가의 용량을 이용하여 구현화 된 보컬이 흐르는 오프닝과 액션게임에 흡사 할 정도로 뛰어난 재미와 화려함을 줬던 '리니어모션배틀시스템'이 게임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한 몫 했습니다.

 

예전부터 본 게임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운좋게 물건이 있어서 구입 했습니다. 물론 저렴하게...

 

또 캐릭터 그래픽이랑 '후지시마 코스케'의 일러스트가 살짝 다른데 일단 들리는 말로는 캐릭터 그래픽부터 만들고 후에 일러스트를 따로 그렸기 때문이라더군요. 그래서인지 후에 PS1로 리메이크 될 땐 '후지시마 코스케'의 일러스트를 베이스로 캐릭터 그래픽이 만들어집니다. 덤으로 성우도 변경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민트' 성우 SFC판 성우인 '코오로기 사토미'와 PS1판 성우인 '이와오 준코' 둘다 좋습니다.

 

아무튼 영상으로 한 번 보시죠.

 

보컬이 담긴 오프닝. PS1판보다 SFC판 가수가 좋더군요
또 슈퍼패미콤 보컬 오프닝은 본 작품이 최초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더군요
그 작품은 제가 나중에 구입하게 되면 따로 소개를...

 

게임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어서 웨딩피치입니다. 보통 애니를 베이스로 나왔으면 '애천사전설 웨딩피치'란 이름이 쓰여야 되는데 단순히 웨딩피치란 이름으로 만들어졌더군요.

 

웨딩피치 게임은 슈퍼패미콤 외에도 PS1, GB, PC98(?)로도 나왔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모두 해본 바로는 슈퍼패미콤판이 제일 낫던 것 같습니다.

 

웨딩피치 게임 중 제일 나은 슈퍼패미콤판 웨딩피치

 

본 게임은 8가지로 구성 된 미니게임을 가지고 상대와 겨뤄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방식이며, 티비판 방영 초기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사루비아가 나오지 않아 아쉽더군요. 사루비아도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개인적으로 웨딩피치는 실기샷으로 처음돌려보기도 하고, 몇 번 구입하려다 실패 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 소프트입니다.

 

이 것도 영상으로 보시죠.

 

원작 오프닝곡이 쓰였네요

 

게임은 이런 형식으로 진행 됩니다
5인 플레이어 지원 게임인데
나중에 멀티탭을 구입 후 따로 소개 해보죠

 

이번에 슈퍼패미콤 팩도 다양하게 도착 했는데 대부분 보기 쉬운 것이라 소개는 잠시 미루고 예고편 사진 한장 공개 하겠습니다.

 

사진은 반다이가 슈퍼패미콤 말기에 슈패미 터보라고 저가형 팩으로 된 게임시리즈를 출시 한바 있는데 그 슈패미 터보에 대해서도 나중에 소개 할까합니다.

본 게임에 대해서 소개하지 않는 이유는
SD건담 G제네레이션의 원형인
SD건담 제네레이션 나머지 2작품을
아직 구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이며
나머지 2작품을 모두 구입하면 바로 소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