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폰게임

굴려라 굴려. 슈퍼 몽키볼(Super Monkey Ball)

무적초인 2010. 10. 3. 22:25

원숭이가 갇힌 캡슐을 굴려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 시키는 것이 목적인 '몽키볼'은 가정용 콘솔에 이식 되면서 '슈퍼'가 붙어 현재에는 '슈퍼 몽키볼'시리즈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이야기 할 게임은 슈퍼 몽키볼의 아이폰 오리지널 작품이다.

 

아케이드 이후부턴 슈퍼 몽키볼로써 시리즈를 이어간다

 

아이폰판 슈퍼 몽키볼은 앞서 말했듯 원숭이가 갇힌 캡슐을 중력센서로 조절 해가며 목적지에 있는 링에 넣으면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는 게임이다. 스테이지는 총 100개 이상으로 이뤄졌고 사람의 인내심을 끊기게 하는 난이도로 유저들의 도전 심리를 자극 시키고 있다. 또 중력센서를 이용한 아이폰 게임 중 탑클래스급의 게임이며 오히려 일반 콘솔보다 아이폰으로 이 게임이 발매 된 것이 게임의 특성을 100% 이상 살리고 있다. 필자 같은 경우 그 동안 '세가'의 저질 이식 작품 때문에 이 게임 역시 색안경을 끼고 봤으나 막상 해보니 훌륭하게 만들어져 감탄을 하게 됐다. 물론 살인적인 난이도 때문에 성질이 뻗쳐서... 근성이 있는 유저라면 반드시 해볼 타이틀이다.

 

게임 조작은 아이폰을 상자라 생각하고

상자 안의 몽키볼을 기울여가며 이동 시킨다 생각하면 된다

 

총 캐릭터는 4명이고 차이점은 없다

"캐릭터가 4명인데 뭐가 다른거죠?"

"기분이."

 

100개 이상의 다양한 스테이지가 구성 됐고

 

몽키볼을 결승점까지 안전하게 도착 시키는 것이 관건

 

결승점에 있는 링에 들어가면 스테이지가 완료 된다

 

그러나 난이도가 꽤 높기에 스트레스치도 상승 할 것이다

 

그동안 세가의 저질 이식 작품들 때문에 세가 작품들은 색안경끼고 봤지만

이 작품 만큼은 훌륭하다. 다만 난이도가...

 

가격 - $2.99

용량 - 36.3 MB

http://itunes.apple.com/us/app/super-monkey-ball/id281966695?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