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폰게임

스포츠게임천국

무적초인 2010. 9. 27. 18:31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기자기 모여 펼치는 캐주얼 올림픽 게임 '스포츠게임천국'. 본 게임은 국내제작사 '인터세이브'에서 제작 했고 0.99달러의 게임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목들이 구성 됐다. 과거 코나미에 의해서 만들어진 '하이퍼 올림픽'이 연상 되는 육상경기와 양궁, 다이빙 등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들을 하나의 게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니 이 것이야 말로 진짜 멋진 게임이 아닐까?

 

일단 어여쁜 캐릭터들로 합격

 

처음에는 한국인 캐릭터와 육상, 양궁, 다이빙 종목 밖에 선택 불가능 하지만 미션을 달성하면 종목이 하나 하나 추가 되고 캐릭터 역시 플레이하면서 모은 금메달로 구입 할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는 종목마다 각기 다른 총 4명의 캐릭터가 구성 됐으니 수집 욕구도 자극 시킨다. 그러나 단점으론 너무 노가다 플레이를 요구하고 버튼 인식률이 떨어져 게임 플레이 내내 짜증을 불러온다. 차라리 게임을 적당하게 클리어하면 종목이 언락 되는 형식이었다면 조금이나마 나았을지도?

 

처음엔 한국인 캐릭터와

 

세가지 종목 밖에 못고른다

 

다른 캐릭터를 추가로 얻기 위해선 게임플레이를 열심해 해서 금메달을 모으면 되고

 

다른 종목을 언락하려면 미션을 클리어 해야 된다. 노가다가 엄청 심하다

 

버튼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 각 종목에 최적화 된 캐릭터를

선택하지 못하면 절대 클리어 하지 못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하물며 해당 종목의 미션을 전부 클리어 하지 못하면 다른 종목은 열리지도 않으니...

 

전체적으로 본 게임은 잘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난이도 조절 실패와 버튼 인식률의 문제로 좋은 장점들을 죽인 게임이라 평하고 싶다. 노가다야 오래 플레이하기 좋다 생각 하면 되지만 위에 언급한 문제들은 게임을 클리어 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니 차후 업데이트를 기다렸다 구입하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종목이 다양하면 뭐하랴 난이도가 어렵고

노가다가 심해 다른 종목 열기도 전에 지쳐 버리는데...

 

이 것을 모두 열기는 보통 노력으론 힘들다

 

가격 - $0.99

용량 - 7.4 MB

http://itunes.apple.com/kr/app/id393084591?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