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온'에 대한 단상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필자와 이데온에 관한 개인적인 일화나 간단하게 이야기 하려한다. 사실 이 게시글은 포스팅 예정도 없었지만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영상 만들다가 생각나서...
전설거신 이데온 원작에 관해선 이미 많은 유저들이 알기에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오면 필자가 3차 알파가 발매 될 당시 군인 신분이었고 마침 발매일에 맞춰 휴가를 나오게 되었는데 그때 휴가가 정기 1차+특박이 우연찮게 겹쳐 17박 18일이란 전설의 휴가를 나오게 되는 행운이(아마 필자가 군 전역 전이나 전역 후에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었을 것이다)? 예상치도 못한 발매일과 휴가가 겹쳐 보름정도 3차 알파만 미친듯이 플레이 했었는데 특히나 F에서 사랑 했던 이데온이 3차 알파에선 더욱 사용하기 편해져 플레이 내내 이데온 건만 미친듯이 쏴던 기억이 생각난다. 게임을 오랜 시간 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하루에 20시간 정도 매일 반복하면 꿈 속에서까지 게임을 할 정도인데 그 때 휴가 버프까지 받아서 내내 3차 알파만 했더니 머리 속엔 '이데게이지'와 함께 테마곡 '압도하는 힘'이 휴가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후까지 머릿 속에 떠올랐던 에피소드가...
내 머릿 속에 이데게이지가 있다
이데온소드 맵병기
이데온건 맵병기
이데 엔딩
케이살 에페스까지 날려버리는 이데의 진정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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