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폰게임

아틀란티스 - 인어의 전설(Atlantis - Legend of the Mermaids)

무적초인 2010. 9. 8. 20:17

PC폐인으로 추정 되는 주인공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메일을 받게 된다. 그 메일의 내용은 바다 속 어딘가에 있는 인어 마을이 정체불명의 어인(魚人)들에게 습격 당해 누군가 와서 구해달라는 구원의 메시지었다. PC폐인이자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어여쁜 인어를 구출하기 위해 인어 마을에 왔지만 평범한 인간의 몸으론 어인들을 이기기 역부족이었기에 순식간에 떡실신 당하고 만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어디선가에서 특수 수트가 떨어졌다. PC폐인이자 평범한 인간이었던 주인공은 그 특수 수트를 입고 다시 한 번 인어를 구출하러 가는데... 라는 스토리를 가진 아틀란티스 - 인어의 전설'는 고대 아틀란티스와 인어란 소재를 접목한 액션게임이다. 아울러 본 게임은 지난 달 발매하여 화려한 타격감과 다양한 스테이지 그리고 어여쁜 인어들로 큰 재미 줬으며 현재 무료로 공개 돼 그동안 구입하지 못 했던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줄 예정이다.

 

 

 

 

평범한 PC폐인이었던 주인공은 특수 수트를 통해 강인한 체력을 가지게 됐다

 

려한 타격감과 다양한 스테이지로 사랑 받았던 아틀란티스

 

전형적인 미국식 카툰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을 보면 단순한 코믹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임 같아 보이지만 사실 캐릭터만 그렇게 보일 뿐 꽤나 잔인한 게임이다. 작살이나 총을 적에게 쏴 물리치면 어인들의 살점들이 여기저기 튀고 적들의 공격 역시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미친듯이 몰려들기에 긴장감을 더욱 고조 시킨다. 게임 플레이에 대한 간단한 조작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하면 인간, 축생, 촉수괴물로 이뤄진 3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이 캐릭터들은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 아니기에 일정이상 산소게이지가 없으면 물 위로 올라가 산소를 공급해야 된다. 적을 잡는 무기는 작살로 시작하지만 후에 총과 다른 무기들도 구입, 강화 할 수 있다. 이 무기들을 얻기 위해선 적을 때려 잡거나 인어를 구출 할 때마다 얻는 보석을 모아야되고 중간 중간 바다 위에 놀러 온 사람들이 아이템들을 떨궈주기도 한다.

 

첫 플레이 시 인간, 축생, 촉수괴물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코믹풍으로 그려졌다해서 방심하지말자 본 게임은 피와 살점이 튀는 게임이니까

 

플레이어캐릭터들은 지상 생물이기에 산소가 일정이상 부족하게 되면

물위에서 보충 해줘야 된다

 

게임플레이 중 얻은 돈으로 새로운 무기를 사거나 기존의 무기를 강화 시킬 수 있다

 

돈을 모으려면 적을 해치우거나 인어를 구하자. 인어를 구하면 뽀뽀까지?

 

물 위에선 놀러 온 피서객들이 아이템을 떨궈준다. 단 쓰레기도 떨궈주니 조심

아 향기로운 응가 냄새...

 

겉모습만 보고 가볍게 시작한 게임이었지만 타격감과 연출, 조작감이 훌륭한 게임이다. 필자 같은 경우 이런 게임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게 후회 될 정도로 잘 만들었다 생각한다. 왠지 게임의 특성상 일시적 무료 같으니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빨리 받아보는 것도?

 

용량 - 75.7 MB

http://itunes.apple.com/app/id365528068?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