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게임이야기

근래에는 정리한 게임이 꽤 되는군요...

무적초인 2010. 8. 27. 10:59

근래의 제 게임성향이 하지도 않고 게임만 쌓아놓는 경향이 있어 자금 좀 구할 겸 안하는 게임들 처분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로 처분한 게임들이 PS3와 N64 쪽인데 간략하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근래 너무 아이폰 관련 글들만 올라와서 대충 비율도 맞출겸...

 

남은 PS3 게임들입니다. 한 10개 넘게 밀봉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 PS3 구입도 안했고 사진 위의 두 게임말고는 굳이 할일도 없어서 다 처분 해버렸군요. 일단 북두무쌍이야 원체 북두의 권을 좋아하기에 남겨뒀고 진삼국무쌍은 안 좋아하지만 PS3판 멀티레이드에 닌자가이덴의 주인공 류 하야부사가 나온다길래 놔뒀습니다. PS3는 내년에 슈로대 신작 나올 때 쯤 구입 해볼 것 같군요.

 

슈로대64 하려고 구입한 닌텐도64라 그런지 특별히 땡기는 게임들이 없기에 안하는 20개 정도의 게임들은 모두 처분 했습니다. 남은 게임들을 이야기하자면 슈로대64나 슈퍼로봇스피릿츠야 뭐 말 안해도 아실 것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더프로젝트J 2는 남겨 뒀습니다. 원더프로젝트J 2 같은 경우는 시간 되는대로 첫 작품과 함께 따로 이야기 해볼 예정이니 자세한 건 나중으로 미루죠. 나머지 스타폭스64와 오우거배틀64가 있는데 스타폭스64 같은 경우 스타폭스는 안 좋아하지만 게임패키지 안에 진동팩이 있어서 가지고 있고 오우거배툴64 같은 경우 신품이라 아예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게임 내용 자체는 괜찮다는데 원체 할 시간이 없어서... 어쨌든 앞으로 추가 될 게임은 에반게리온64랑 세이브데이터 백업용 슈로대64 말고는 더 이상 없겠군요.

 

예전의 개인적인 게임 인생 모토는 '안하는 게임도 가지고 있으면서 갯수를 늘리자' 였는데 집에 놓을 자리도 없고 의미 없이 쌓여만 가는 것 같아서 그냥 가지고 있는 것보단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싸게 넘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처분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무엇인가 수집하려면 집도 넓고 일단 돈이 많아야 된다는 것을 느끼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