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아이폰 사용자 수는 약 85만명, 앞으로 아이폰4가 정식 발매 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아이폰의 가십거리를 본다면 아이폰4의 예약자 수가 15만명의 육박했다는 것과 다양한 곳에 Wi-Fi Zone을 늘린다는 것 외엔 별다른 소식이 없다. 과연 그 것만으로 괜찮은 것일까?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사용 또는 사용 예정 중에 있지만 그 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게 될 국내 앱스토어가 해외에 비해 미비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물론 상대적으로 국내 아이폰 서비스 자체가 해외보다 늦게 시작함으로 인해 이런 결과를 낳았다 볼 수 있겠으나 현재 서비스 통신사의 운영 방식을 보면 서비스개선은 커녕 한대라도 더 팔기 위해 불필요한 약정방식으로 판매에만 급급하고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불만은 터트리고 있다.
현재 공짜폰이라고 돌아다니는 아이폰들은 무료가 아닌 무료로
사람들을 현혹 시켜 사용자 수만 늘리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서 사용자들의 불만은 폭주하고 있다
아울러 옆나라 일본 앱스토어만 보더라도 자국의 음반이나 자국의 게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 국내는 어떠한가? 국내 앱스토어를 보게 되면 이게 국내 앱스토어인지 해외 앱스토어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국내 컨텐츠가 부족하다. 하물며 게임 카테고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 등록 된 게임들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온다.
옆나라 일본 앱스토어는 자국의 음반이나 다양한 컨텐츠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국내 앱스토어는 국내 앱스토어라 부르기 창피 할 정도로 컨텐츠들이 미비하다
더군다나 게임 스토어자체가 없어서 게임 컨텐츠들이 언터테인먼트 스토어에 등록 돼있다
이런 안일한 운영방식으로 인해 국내 제작사들은 국내가 아닌 상대적으로 편한 해외 앱스토어 쪽부터 발매하거나 아예 국내 앱스토어는 발매 예정 조차 잡지 않는다. 그러므로 국내 사용자들은 원하는 컨텐츠들을 구입하기 위해 자연스레 해외 앱스토어를 이용하게 되고 국내 앱스토어는 더욱 어두워지고있다. 국내 사용자가 국내 앱스토어에서 원하는 컨텐츠들을 구입하지 못하는 슬픔. 필자는 이 것을 마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말에 비유하고 싶다. 과연 통신사는 이를 제대로 알고 가입자만 늘리고 있는 것일까? 또 이 것이 IT강국이라 불리워왔던 대한민국의 현실인가? 라고 되묻고 싶다.
국내에서 만든 게임이지만 한글로는 즐길 수 없다? 메이플 스토리 도적편
원문 - http://iphone.gameshot.net/?fn=9&no=4294966593&bbs=ip_news&c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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