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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카드를 찾아보고

무적초인 2010. 7. 9. 22:22

필자가 나이를 먹어도 고쳐지지 않는 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집병인데 갑자기 예전에 수집하던 드래곤볼 카드가 생각나서 근 7년만에 창고에서 겨우 찾았다. 카드 말고도 게임잡지나 서적들도 찾아 봤는데 너무 깊숙히 박혀서 아직 찾을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카드 찾는데도 몇시간 걸려 겨우 찾았으니 말이다.

 

카드 찾는데도 엄청 힘들었고 사진도 꽤 많은 편이므로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카드 찾는데 힘을 너무 소비했으므로...

 

 

대원에서 정발 했던 적이 있는 카드다스시리즈.

 

사진은 프리미엄 점보 카드다스인데 크기가...

 

 

프리미엄 점보 카드다스 뒷면

 

일반카드와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이정도?

 

일본에서는 카드다스 외에도 꽤 많은 시리즈가 발매 되었는데 종류와 양이 많아서 대충 몇장만 찍어 봤고 자세한 내용은 생략.

 

 

 

 

 

 

 

PP카드시리즈 중 특별 카드인듯한데 은박으로 된 베지터 실루엣이 멋지다.

 

뒷면

 

 

7년만에 꺼내니 카드가 휘어져 버렸다.

일제 카드가 겉은 종이 안은 프라스틱으로 이뤄졌는데 오랜 기간 관리 안하면 카드가 온도에 의해 휘어져버린다.

 

 

 

 

 

 

 

 

 

 

베지터는 쳐 맞아야 제 맛.

 

드래곤볼GT카드 종이팩.

 

뒷면

 

 

사진에서 팡과 트랭크스가 그려진 카드는 꽤나 고가였고 다른 카드랑 재질부터 다르다

 

카드측정기

 

서양판 드래곤볼카드. 몇 장 더 있던 것 같은데 찾은건 피라후 뿐.

 

뒷면

 

 대원동화사에서 정발한 카드다스 시리즈 1탄부터 12탄까지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일판카드들과 같이 간략하게 몇장만 찍겠다

 

 

 

 

 

정체불명의 해적판 0번카드

 

 정식발매판 카드앨범

 

내용은 잡카드

 

 

 

 

 

 

 

잡카드 모음

 

 

 

 

 

 

 

디카가 고장나기 전에 찍었던 카드들. 대략 집에 있는 카드가 3천장정도 되는 것 같다. 현재 관리부족과 많이 분실 되어 이 정도 밖에 없지만 그래도 비디오테입과 함께 혼을 태웠던 수집품이므로 의미는 깊다.

 

 

 

 

 

 

 

 

 

 

 

 

 

 

 

 

 

덤으로 비디오테입 사둔거 찾아보던 중 프라레스 산시로 정발 테입도 찾았다.

이건 사놓고도 존재조차 모르다 우연찮게 찾은 건데 국내더빙판으로 나왔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데카맨블레이드는 국내에 비디오로 먼저 출시 되었고 후에 SBS에도 방영 되었는데 성우는 역시 비디오판이 레전드.

 

비디오판 성우진.

 

드래곤볼 카드를 하나 하나 찍어서 포스팅 해보고 싶은 생각은 굴뚝 같았지만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포기 했다. 개인적으로 성격이 뭐든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어느 정도 정점을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데 시간이 흐른 후 이런 흔적들을 보면 흐믓하기도 하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집에 있는 비디오테입들을 하나 하나 소개 해보겠다. 물론 마음만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