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음악을 재생하시면 재미가 2배가 될지도...
아득히 머나먼 우주의 저 끝에서 하나뿐인 희망 찾아 지구로 온 공주님이란 심플한 주제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퍼K(원제 닌자전사 토비카게). 필자 같은 경우 이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 게 봉뢰응과 폭룡의 기체를 메인으로 표절 했던 우뢰매와 별똥왕자로 처음 접했고 후에 대여점 비디오로 발매 된 토비카로 원작을 보게 되었다. 당시에는 다른 로봇물에 더 관심을 가졌기에 그냥저냥 넘어 갔지만 후에 MBC로 방영 되었던 슈퍼K로 이 작품에 매료 되었는데 이유인 즉 슨 히로인 레니와 로미나 공주가 예뻐서 매일 매일 즐겁게 감상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KBS에는 세일러문이방영했던 걸로 기억 하는데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해서 둘 중 하나는 비디오로 녹화해서 꼭 보던 추억도...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슈퍼K 오프닝을 듣던 중 예전에 사둔 완구가 생각나서 포스팅 해보게 되었는데 한번 감상해보자.
흑사자 정발 완구. MBC방영시 명칭은 골드윙.
흑사자라는 이름보단 골드윙이란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내용물
합체하면 이런 느낌?
골드윙에 박혀 있는 슈퍼K
폭룡. TV방영판 이름은 블루윙
내용물
폭룡은 두개 보유 중인데 하나는 몇년째 꺼내놨더니 먼지가 수두룩하다
물론 청소 할 생각은 없다(강조)
비디오판. MBC방영판보다 먼저 나왔으며 원작의 제목을 살짝 바꾼 토비카. 비디오판은 국내에 두번 나왔는데 첫번째 나온 것이 위의 비디오이고 두번째로 나온 것은 MBC방영판이다(이것은 오프닝곡이 살짝 리믹스 되었다) 성우는 MBC판이 잘 된 편이다. 참고로 MBC판도 성우가 한번 물갈이 되었는데 처음 성우판을 기준으로 한다면 레전드급으로 캐스팅이 잘 되었다. 잡소리로 필자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까지 비디오 수집을 즐겼는데 간만에 비디오 꺼내보니 감미로웠다.
초기 비디오판은 원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편이다. 그런데 죠와 마이크가 성이 데릭인 걸로 보아 진짜 형제로 만든 듯한 느낌이... 사실 원작을 보면 단순한 동네 형이다.
비디오 뒷표지를 보면 디오와 백식의 처절한 대결 장면이 삽입 되었다. 이 당시 비디오에는 본편과전혀 상관 없는 장면들이 삽입 되는 경우가 잦았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에게만 토비카게의 비밀을 알려드리죠.
보행속도 - 시속 60Km
주행속도 - 시속 300Km
점프력 - 50m
펀치력 - 4,600t(최고 복싱선수보다 3만배나 강력함)
쥐는힘 - 200t(보통 사람보다 3천배나 강함)
비행고도 - 42만Km(인공위성보다 멀리 갈 수 있으며 우주전투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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