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애니메이션/만화, 게임 업계에 획을 그은 분들의 역사를 담은 책이 발간하는 사례가 드문데 이번에 대원미디어 정욱 회장과 대원미디어의 역사를 다룬 '대한민국 콘텐츠 플랫폼 정욱과 대원'이란 책이 발간돼 바로 질렀습니다.
특히 대원의 경우, 저의 인생 대부분을 보낸 용산에 위치해있었고 제가 어린 시절에 보고 자란 콘텐츠 대부분이 대원이 만들거나 가져온 것들이 대부분이라 이 책의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네요.
또한 송락현 님이 저자로 참여한 책 답게 레어한 사진자료가 대거 마련된 점은 인상 깊더군요.
정욱 회장 리즈 시절
정욱 회장이 직접 그린 만화 일부도 수록됐습니다
90년대 최고의 콘텐츠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자체 제작 TV/극장판 애니메이션도 많았죠
대원의 전설의 작품 '영구와 땡칠이'
챔프에 연재된 대표 작가들의 사인과 일러스트, 관련 말들도 수록
* 아래 사진은 90년대 대원이 수입한 콘텐츠 중 일부
사진 대충 정리해보니 어릴 때부터 엄청 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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