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바뻐서 '슈퍼로봇대전BX'도 겨우 플레이하는 수준입니다... 다음주 일본 출장 준비 땜에도 바쁘고...
아무튼 요새 제 개인 취향적인 게임들 소개가 줄어서 오픈케이스라도 먼저 올려봅니다.
남들은 90년대말에 세기말 관련 작품에 빠졌는데 전 오히려 2000년대 들어와서 멸망물에 빠져버렸네요.
그중 하나가 나가이고 선생의 '데빌맨'이며 제 인생의 최고의 만화 중 하나입니다.
아울러 데빌맨은 콜라보 작품에는 여러번 참전했지만 실제 단독으로 나온 게임은 몇 안됩니다.
그래서 대표 데빌맨 게임 소개 해드리죠.
패미콤판은 남코가, 플스1판은 반다이가 담당했고 지금은 두 회사가 하나로 퓨전했죠
원작 표지에 나온 데빌맨 보면 디자인이 제각각이죠
패미콤 케이스는 중구난방이라 플라스틱이랑 종이 각각 있었죠
패미콤판은 원작 만화를 따라가서 최종보스는 아스카(사탄)
이 중 한명 빼고 다 죽습니다(원작 마지막 장면 기준)
아키라 복장이 애니메이션 복장이네요. 데빌맨 변신 후는 원작 만화 베이스인데
진멘이 제일 섬뜩했던 것 같습니다
플스1판 데빌맨
시디를 빼면 TV판 데빌맨이 나오며 특전으로 TV판 데빌맨 사용 가능합니다(원작 오프닝, 엔딩, 성우까지 재현)
아몬 데빌맨 묵시록. 국내 발간됐는데 찌찌에 화이트칠한거 보면 극혐
이 게임도 기본은 원작 만화 베이스입니다
원작 컷에 색칠했네요
진멘까지만 싸우고 끝납니다. 게임성 거지 같아서 후속편은 없었죠
2000년에 데빌맨 푸쉬주던 시기였나보네요. 아몬 데빌맨 묵시록 OVA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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