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슈퍼로봇대전

[PS3] 마장기신F 엔딩 봤습니다

무적초인 2014. 9. 1. 02:23

전작부터 별다른 내용 없이 시나리오 부풀리기와 쓸데 없는 캐릭터 추가하더니 결국 마장기신F도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일단 숨겨진 능력자라 평가 받던 '테리우스'는 전투도 참여 안하고 슈우 셔틀로만 참여하다 끝나고 위에서 언급했던 2, 3에서 추가 됐던 대다수 캐릭터들이 간단하게 언급 정도만 되고 참전도 안합니다.

 

또 '프레시아' 엄마도 얼굴도 안비추고 '요텐나이'도 알고 보니 별거 없었다는 내용으로 끝나서 아쉽네요.

 

아울러 창조신 '그라기오스'도 중간보스 위치 정도로 끝나서 아쉽고요.

 

아무튼 모든 문제는 라기아스에 떨궈진 '크로스게이트'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일단 '라기아스'에 존재하던 삼사신이나 적 떨거지들은 모두 해치운 상태, 최종보스 '카둠 하카무'는 크로스게이트에 쳐박아버린 후 모든 이야기가 끝납니다.

 

16년만의 완결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더니 결국 '마장기신' 첫 작품을 뛰어넘은 후속작들은 없었습니다.

 

빈수레가 요란하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요텐나이

 

삼사신 부활 시켜놓고 별다른 한일 없이 퇴장

 

 

그리고 나타나는 거인족

 

 

미모 봉인 해제 피리스

 

이번 일의 원흉 카둠 하카무

 

무한의프론티어 시리즈처럼 마장기신F도 결국 크로스게이트 때문에 생긴 일

 

카둠 하카무는 크로스게이트로 떨궈졌으니 OG 시리즈 본편에서 또 보게 될지도?

 

그래도 마음에 든 점은 열풍질풍 사이바스타 가사에 나온 것처럼 끝나네요

바람(사이피스)이 날 부르고 있다. 언젠가 들었던 그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