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8-90년대에 멈추다보니 게임이나 애니 역시 8-90년대가 아니면 그다지 호응을 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드래곤볼'이나 '슈퍼로봇대전'이 저한테 가장 영향을 많이 주고 있죠. 허나 슈퍼로봇대전은 21세기 작품들의 수가 급감해 점점 20세기의 모습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아무튼 '하이퍼스킨'이라는 곳에서 통합 게임기 '레트론3'에 이어 '레트론5'를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더군요. 일단 예약을 해두긴 했는데 정확히 언제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나오는 정보를 보면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FC', 'NES', 'SFC/SNES', 'MD/GEN', 'GBA/GB/GBC' 외에도 별도의 컨버터(메가 컨버터=메가드라이브1만 호환)를 구입하면 'SMS/마이카드'도 구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세가마스터시스템(SMS)의 경우 국내에 '삼성전자'에서 '겜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적 있고, 어릴 적에 재미있게 한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막상 구입할만한 SMS게임은 5종 정도 밖에 없어서 메가컨버터의 구입을 고민 중 입니다(게임은 북두의권, 초음전사 보그맨, 붉은광탄 질리온 끗?)
그동안 에뮬전도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액플 및 강제세이브는 레트론5에서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몇몇 고전 게임들은 일일히 노가다하면서 깨기 귀찮았는데 좋군요.
레트론5에 메가컨버터 장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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