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엔진 듀오'를 주문하려니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아서 그보다 저렴한 'PC-FX'를 살펴보니 소프트 하나 값 정도 밖에 안하네요; 제대로 망한 게임기라 그런 듯 싶습니다.
허나 PC-FX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PC 본체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일단 무게가 좀 나가서 배송비가 많이 나오고, 또 할만한 소프트는 본체 값보다 더 비싸서 안습이네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임은 '초신병기 제로이가'랑 '큐티하니FX'가 있는데 제로이가는 PC-FX 2.5-3대 값, 큐티하니는 1대 값해서 안습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아무튼 '동급생2'나 '드래곤나이트4', '퍼스트 키스이야기', '배틀히트', '데어 랑그릿사FX' 같은 게임들은 저렴하니 나중에 여유 생기면 구입할 듯 싶습니다. 사실 구입을 미루는 것은 방에 둘 곳이 없어서... 이사와서 좀 여유 생길 줄 알았으나, 이사오고도 계속 지르는 바람에 벌써부터 방이...
'게임이야기 > 고전게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1] 스트라이더 비룡 1&2 플레이 (0) | 2014.03.01 |
---|---|
갑자기 비룡의권 시리즈가 땡기네요 (0) | 2014.02.09 |
세가 세턴, 손 좀 봤습니다 (0) | 2014.01.14 |
오랜만에 구엑박 기동 (0) | 2014.01.14 |
요즘 땡기는 게임기들 (0) | 2014.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