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오랜만이라 할 것도 없지만, 삘 받아서 게임 좀 질렀습니다.
'그란드레드'의 경우 워낙에 마이너한 게임이라 아무도 모르더군요. 이 게임을 구입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와 연관이 있어서 질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뭔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죠.
제가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와 관계가 있는 게임
그리고 '컴파치히어로' 시리즈 중 하나인 '슈퍼철구파이트'도 질렀습니다. 슈퍼철구파이트는 GB용 '더 그레이트배틀 외전 철구파이트'의 후속작이며(서로 철구를 사용한다는 것말고는 큰 관계 없음), '로아'가 여기서 사용하던 철구를 '무한의 프론티어 익시드'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울러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이전 이야기라 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작전'의 체험판도 존재했었더군요. 그래서 구입.
로아가 여기서 사용하던 철구를 무프에서도 사용
슈퍼히어로작전 체험판도 주저 없이 구입
마지막은 '드래곤볼 레이징블래스트2'인데, 이건 이미 '엑박360'으로 나온 정발판은 가지고 있지만, 정발판은 북미 베이스이기 때문에 원작 BGM 등이 안나와서 '플3'용 일판으로 질렀습니다. 참고로 플3용 정발은 물량이 적어서 고가, 일판은 게임 퀄리티 및 동봉된 애니 때문에 프리미엄 붙어서 가격이 엄청 고가더군요; 가격 떨어지면 천천히 사려고 했는데, 내릴 것 같지 않아서 그냥 구입해버렸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지른 물건들 할부 다 갚아서 여유가 생길줄 알았으나, 이번에도 정신줄 놓고 질러버렸네요. 이사 가는 것 때문에 급전이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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