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고전게임이야기

미친척하고 레트론3(Retron3) 질렀습니다

무적초인 2012. 7. 19. 03:22

요새 안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다 보니 스트레스도 풀겸 미친듯이 지르고 있습니다. 물론 제 손에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 채...

 

아무튼 이번에 지른 것은 레트론3라고 'NES(미국판 패미콤, 국내에서는 현대 컴보이로 들여옴)', 'SNES(슈퍼패미콤 북미명, 슈퍼패미콤도 호환)',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북미명, 메가드라이브도 호환)' 게임들의 하나의 기기에서 돌아가는 게임기입니다.

 

일단 슈퍼패미콤과 메가드라이브는 북미 일판 구분 없이 돌아가는데, 패미콤은 NES팩만 돌아가니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아울러 레트론3를 지른 가장 큰 이유는 3개의 게임기를 꺼내기 귀찮은 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집에서 10년 이상 굴러다니는 NES팩 좀 돌리려고 구입 했습니다. 또 세번째는 블로그에 좀 더 나은 화면의 게임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한 점도 있고요.

 

또한 레트론3에 대해 좀 더 설명하면, 기본 무선 패드 외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NES,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패드도 사용 가능한데 NES 패드는 현재 없어서 이거 구입하려면 약간 애로사항이 꽃피겠군요... 그 외로도 S단자 지원 되니 굿.

 

참고로 전 패미콤 컨버터도 있어서 패미콤 팩도 본 기기에서 돌리는데 전혀 문제 없네요

봉인 되었던 NES팩들이 드디어 빛을 볼때가...

코와붕가 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