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게임이야기

게이머즈 2월호 대실망이네요.

무적초인 2012. 2. 12. 01:20

개인적으로 공략은 잘 보진 않지만 어릴 적부터 게임 잡지를 꾸준히 사왔기 때문에 좋아하는 공략이 나올 때마다 구입하곤 합니다.

 

이번 '게이머즈' 2월호에는 '마장기신2' 공략이 있길래 수집 목적으로 오랜만에 구입을 했는데 얀론 루트만 다룬 반쪽짜리 공략이더군요. 보통 슈로대의 경우 2달 후에 공략되는 사례가 잦았는데 이번에 무리하게 실더니 그런 듯 싶습니다. 그 동안의 패턴으로 보아 다음 달에 추가 공략 하겠네요. 2달치 팔아먹는 얄팍한 상술... 아무튼 마장기신2 공략이야 내용 없는 기사, 컬럼 페이지는 혐오스러울 정도로 허접하게 구성 돼 자연스레 읽지도 않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번 테일즈 사건 때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와 '인트라링스'와 틀어진 줄 알았더니 역시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이 어쩔 수 없다보니 결국 그들의 게임도 다루더군요. 아무튼 '슈퍼로봇대전' 팬으로서 게임문화나 위에 언급한 회사들은 끔찍할 정도로 증오스럽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공략 같지도 않은 슈퍼로봇대전 공략을 하는 게임문화

번역본인지 공략인지 분간이 안가네요. 물론 수집 목적이기 때문에 읽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