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원래 연예인이나 드라마 같은데 몰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평소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이런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번 SBS연기대상에서 '자이언트' '이범수님(이강모 역)'과 '정보석님(조필연 역)'이 연기대상을 받지 못한 것 때문에 한 마디 안할 수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초기 시놉시스와 달라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에덴의 동쪽'도 '조민기님(신태환 역)'의 명품 악역 연기 때문에 끝까지 봤었고, 탄탄한 스토리와 신태환 이상으로 악역 연기 이상으로 보여줬던 아니 악마 그 자체가 뭔지 알려준 조필연 때문에 자이언트를 즐겼는데 이번 시상식으로 인해 땅에 떨어졌습니다.
신태환이 악역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조필연은 악마 그 자체를 보여줬습니다
자이언트를 본 시청자들은 다 알겠지만 자이언트 출연진 전원이 명품 연기를 보여줬으며, 그 중 조필연을 연기한 정보석님은 바로 이전 연기 했던 '지붕뚫고하이킥'의 '쥬얼리정' 같은 무능력한 가장의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역대 최고의 명품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조필연 때문에 바로 이전에 연기 했던 쥬얼리정 이미지가 생각 조차 안났습니다
보통의 배우들이었다면 이전 역할 때문에 다음 역할이 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잦죠
아무튼 조필여느님을 능욕 시킨 분들을 보니 이런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재춘아 없애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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