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패드

패닉에 빠진 산타할아버지를 도와라! '세이브 더 크리스마스'

무적초인 2010. 12. 27. 22:12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 해 아이패드 오리지널 게임인 '세이브 더 크리스마스(save the Christmas)'가 출시 됐다.

 

요정들에게 뺏긴 선물을 되찾아라!

세이브 더 크리스마스는 '산타할아버지'가 '요정'들에게 선물을 뺏기게 되고, 그에 대한 충격으로 산타할아버지는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산타할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보조인 '루돌프'가 요정들에게서 빼앗긴 선물들을 되찾아내며, 그 선물들을 산타할아버지 대신 나눠주려 한다.

 

요정의 방해를 피해 선물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

 

루돌프가 되어 선물을 나눠주자

게임은 앞서 이야기 했던 스토리대로 산타할아버지 대신 루돌프가 굴뚝으로 선물을 전달하면 되는 방식이다. 선물은 L(large), M(middle), S(small) 같은 3가지의 사이즈로 구성 됐으며, 해당 굴뚝에 해당 되는 선물을 터치해 넣어주면 된다.

 

집 색깔에 맞춰 해당 선물 버튼을 터치해 굴뚝에 넣어주자

 

아울러 처음에는 굴뚝에 어느 타이밍에 선물을 던져야 되는지 빛이 들어오지만 스테이지를 진행 할 수록 한 번 지나칠 때 넣어야 될 굴뚝 수는 늘어나고, 던질 타이밍을 알려주던 빛도 안나오게 돼 난이도가 점차 올라간다. 또한 요정들 역시 굴뚝 안에서 방해를 하니 주의하며 진행하자.

 

다양하게 구성 된 스테이지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따라 난이도는 높아진다

 

꽤 괜찮은 게임이지만 난이도가...

매 스테이지마다 크리스마스 캐롤로 이뤄진 BGM이나 깔끔한 그래픽 등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게임이지만 가볍게 플레이 할 게임에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이라 아쉽다.

 

예를 들자면 스테이지 길이가 짧게는 BGM으로 나오는 캐롤이 두 곡 지나가면 클리어 되고, 길게는 그 이상 돌아가는 동안 쉴새 없이 진행 돼 한 스테이지 하는 것만으로도 진이 빠진다. 하물며 선물 던질 타이밍을 알려주는 빛이 없어진 스테이지부턴 난이도가 급올라가 타이밍을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클리어하는 큰 난간이 될 것이다.

 

이 쯤 되면 감으로 넣어야한다

 

그리고 전체적인 게임은 난이도 같은 아쉬운 부분만 해결 된다면 각 계절마다 시즌별로 나와도 괜찮을 법한 게임이라 평하고 싶다. 또 몇 안되는 아이패드 오리지널 게임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더욱 기대해 본다.

 

가격 - $3.99

용량 - 27.3 MB

출시일 - 2010년 12월 20일

http://itunes.apple.com/us/app/save-the-christmas/id409804176?mt=8

 

[ARC] 패닉에 빠진 산타할아버지를 도와라! '세이브 더 크리스마스(save the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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