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야기/아이폰게임

70-80년대 액정게임기의 부활. 웨스턴 바(Western Bar)

무적초인 2010. 10. 22. 11:46

현재의 휴대용 기기는 게임은 물론이고 동영상까지 대량으로 넣어 감상하는 시대지만 70-80년대까지만해도 지금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들을 상상 할 수 없었다. 물론 음악테잎을 넣는 워크맨이나 휴대용 액정게임 등이 있었으나 지금과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한 성능이었다. 이번에 이야기 할 것은 휴대용 액정게임을 아이폰에 그대로 이식한 '웨스턴 바(Western Bar - Retro Classic LCD Type Game)'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어린시절 한 번쯤 즐겨봤을 휴대용 액정게임이 아이폰으로 부활 했다

 

게임의 방식은 좌우로 이동하며 바에 있는 컵이나 그 위에 있는

과녁을 맞춰 점수를 올리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허나 중간마다 과일을 던지는 아줌마와 재떨이를 던지는 아저씨가

플레이어를 괴롭히므로 조심하자

 

어느 정도 진행하면 보스가 나오며 그를 해치우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 된다

 

물론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따라 난이도는 높아진다

 

웨스턴 바는 실제 기기로도 나온 게임이지만 아이폰으로 나온 웨스턴 바는 정식 라이센스를 받지 않은 작품이다. 뭐 어차피 아이폰에 비 라이센스용 게임들이 많아 나오니 그냥 넘어가도 되려나? 아무튼 게임자체는 지금하기엔 단순하나 70-80년대에 어린 시절을 즐긴 유저들에겐 향수에 젖기 좋은 타이틀이니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싶으면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요즘 유저들에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게임이지만

70-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유저들에겐 추억 돋는 게임

 

가격 - $0.99

용량 - 2.5 MB

http://itunes.apple.com/us/app/western-bar-retro-classic/id327696904?mt=8